젤렌스키, 미국 ‘깜짝’ 방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1일 워싱턴 DC을 방문하고 조 바이든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젤렌스키 대통령이 외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상회담을 마친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어 오후 7시 30분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초청으로 의회에서 상하원 합동 연설을 통해 러시아의 침공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뒤 우크라이나로 돌아갔다. 바이든 대통령(오른쪽)이 젤렌스키 대통령의 어깨에 손을 얹고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관계기사 6면〉 [로이터]사설 우크라이나 대통령 우크라이나 침공 하원의장 초청